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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굶주리는 절반의 인류. 세계 기아 해방의 날에 인류의 주식 쌀을 생각하다. [9월 28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굶주리는 절반의 인류. 세계 기아 해방의 날에 인류의 주식 쌀을 생각하다. 9월 28일.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기념일도 많고 역사적 사건도 많습니다. 특히 1919년 3.1운동의 혐의로 체포되어 온갖 고초를 겪으시다 1920년 오늘 차디찬 감옥에서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를 생각하며 추모합니다. 나라 잃은 민족이 겪는 수모와 고통은 참으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다시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더 단결하고 더 합심하여 주변 강대국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부강한 통일의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또 한분 추모해야 할 분은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입니다. 1953년 오늘 우주로 산화하셨는 데, 이 분의 업적은 우리 우주가 팽창하고 있.. 더보기
[여운종의 철학단상] 아인슈타인. 에너지 질량 등가법칙의 철학적 사유 [여운종의 철학단상] 아인슈타인. 에너지 질량 등가법칙의 철학적 사유 9월 27일 오늘은 세계 관광의 날이고, 미국에서 역사상 최초로 철도가 개통된 날이기도 하지만 철학자인 저에게는 1905년 아인슈타인이 [에너지와 질량의 등가 법칙]을 세상에 발표한 사건이 훨씬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것은 인류가 우주의 본질에 한발 더 다가서는 위대한 여정의 일부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E=mc^2]으로 표현되는 에너지와 질량의 등가 법칙은 원자력이나 핵폭탄 등의 과학 기술적인 의미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이 법칙이 품고 있는 철학적 의미는 우리가 우주를 어떻게 보아야 하며 어떻게 우주의 본질에 접근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여 줍니다. 에너지와 질량의 등가 법칙은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이론인 특수상대성 이론을 풀이하면.. 더보기
[9월 27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미국에서 건너 온 멋쟁이 숙녀 꽃범의꼬리와 들깨, 들깨풀 등 꿀풀과 식물들 [9월 27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미국에서 건너 온 멋쟁이 숙녀 꽃범의꼬리와 들깨, 들깨풀 등 꿀풀과 식물들 오늘 한국의 탄생화는 8~9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의 식물들입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는 재배작물인 [들깨]와 [소엽(차조기)], 산과 들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작지만 어엿한 야생화인 [쥐깨풀]과 [들깨풀], 그리고 독특한 꽃 모양으로 전국적으로 식재하여 화단이며 화분에서 우리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꽃범의꼬리] 등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 중 오늘의 대표 탄생화는 [청춘, 젊은 날의 회상, 추억, 열정]의 꽃말을 가진 [꽃범의꼬리]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꽃도 풍성하고 꽃대의 모양이 범의 꼬리를 닮아 지어진 이름입니다. 비슷한 이름의 꽃으로 마디풀.. 더보기
[9월 26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가을의 색깔은 감색. 가을의 과일은 감. 그리고 고욤나무 [9월 26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가을의 색깔은 감색. 가을의 과일은 감. 그리고 고욤나무 오늘 세계의 탄생화는 달콤한 과실수인 [감나무]입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의 감나무에는 곧 수확을 기다리는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텐데요, 그에 맞추어서 오늘 한국의 탄생화 역시 [감나무]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감나무와 떨어질 수 없는 감의 대리모인 [고욤나무]도 오늘의 탄생화입니다. 감나무는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이기도 합니다. 사실 감나무 꽃은 작기도 하거니와 사람들을 매혹시킬 만큼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우리가 시장에서 사 먹는 감의 대부분은 고욤나무와 젖붙이기한 감나무라는 거? 대부분의 과실수들이 그렇듯이 순수한 감나무의 종자로는 크고 맛있는 .. 더보기
[9월 25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겸손하게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천사의나팔, 교만하게 하늘에 대드는 악마의나팔 독말풀 [[9월 25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겸손하게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천사의나팔, 교만하게 하늘에 대드는 악마의나팔 독말풀 오늘 한국의 탄생화는 요즘 개화하는 천사의나팔, 악마의나팔 등 외국에서 들어와 한국의 가을에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지과의 외산 꽃들입니다. [악마의나팔]이란 별명을 가질 독말풀은 [털독말풀], [흰독말풀]이 있는데 우리가 주변에서 만나는 독말풀은 대부분 [털독말풀]입니다. [천사의나팔]이란 꽃 이름으로 등재된 영어 이름 [엔젤트럼펫]이 오늘의 대표 탄생화입니다. 천사의나팔과 독말풀들은 여름부터 꽃이 피었던 아이들이지만 찬바람이 부는 요즘에 꽃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독말풀의 종류들은 말 그대로 독을 품고 있습니다. 꽃이 아주 큰 편에 속하고 추위에도 강한 이 아이들.. 더보기
[8월 12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파리풀! 파리가 좋아하는 풀일까? 싫어하는 풀일까? [8월 12일. 여운종 한국의 탄생화 연재] 파리풀! 파리가 좋아하는 풀일까? 싫어하는 풀일까? 오늘 한국의 탄생화는 파리풀과의 유일종인 [파리풀]입니다. 파리처럼 작은 꽃을 가지고 있지만 파리를 닮은 것은 아니고, 예로부터 파리를 잡는데 사용하였던 풀로 뿌리를 짓이겨 종이에 스며들게 한 후 놔두면 여기에 파리가 달라붙은 뒤 달아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꽃은 작아서 자세히 보아야 꽃의 생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강원도 횡성을 여행하며 처음 보았는데, 비에 살짝 젖은 연보랏빛의 청초한 모습에서 이 꽃이 풍기는 신비감을 한동안 만끽하였답니다. 꽃말도 [친절]이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가졌습니다. 제가 사는 안양의 수리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국 어느 산에서나 만날 수 있지만 작은 꽃 .. 더보기
5월 25일. 오늘의 꽃과 ME 부부 꽃배달/ 때죽나무 5월 25일. 오늘의 꽃과 ME 부부 사랑 / 때죽나무 ​ ※ 세계의 탄생화가 우리나라의 사정에 맞지 않아 한국의 탄생화를 제작하여 ME 부부 사랑 운동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탄생화와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5월 25일 세계의 탄생화는 [삼색제비꽃]입니다. 주님은 내 버팀목 되어 주셨네. 내가 그분 마음에 들었기에, 넓은 들로 이끄시어 나를 구하셨네.​ ​ ● 오늘의 복음 묵상 ​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8-31 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 더보기